오늘은 원 바이 와콤 태블릿 중형 한 달 사용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보통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원 바이 와콤 타블렛은 팬타블렛 형식의 타블렛입니다.
(처음사시는 분들은 액정 타블렛과 팬타블렛의 차이를 잘 모르시기에 이점 잘 구분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팬타블렛은 타블렛이 입력장치용도로만 쓰이는 것이고, 액정 타블렛은 화면에 직접 대고 쓰는, 화면 자체가 입력장치이기도 한 타블렛입니다.)

저는 텍스타일 작업과 패션그래픽 작업 시에 더 정확하게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액정타블렛에 관심이 있었고, 사고 싶었지만 , 가격대를 보니 제가 엄두도 내기 힘든 가격대였습니다.
(......)
그래서 사게 된 건 결국!! 원 바이 와콤 중형 사이즈(one by wacom ctl-672)
사실 원 바이 와콤은 와콤 타블렛중에 가장 저가 제품이고, 하위 제품입니다.
저 역시 타블렛을 써보는 게 처음이고, 아직 초심자 이기에 비싼 제품을 사기보다는 부담 없는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한 것이었습니다.(사실 돈도 없없습니다)
그나마 남은 마지막 자존심 때문에 소형 사이즈보다 4만 원 정도 비싼 중형 사이즈를 구매하게 됐는데요.
사실 이조차도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림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크기가 큰 타블렛으로 정밀 작업을 해야겠지만 저는 디테일한 그림은 그리지 않기 때문이 그 이유입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하위 제품임에도 제가 쓰는 그래픽 작업 시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 제품이라
원' 바이 와콤 타블렛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위해 말해보자면 마우스보다 더 정밀한 작업을 할 순 있지만, 분명히 마우스를 완벽히 대체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봅니다. 사용하다 보면 마우스는 할 수 있는 기능인데, 타블렛 펜으로는 구동이 불가능한 것들도 조금씩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마우스로 정밀한 작업을 잘하실 수 있다면 굳이 펜타블렛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도 조금 있습니다.
한 달 밖에 사용은 안 했지만 은근히 많은 작업을 해 지금은 타블렛으로 작업하는 게 편한 긴 하지만 처음 사용 시에는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화면과 펜타블렛의 비율이 항상 고정돼있는 고정비율이기에 펜을 떼고 다시 작업할 때 그 비율에 맞춰서 작업해야 하는 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색하실 겁니다.

결론적으로는 싼 가격에 재밌게 잘 쓰고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태블릿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너무 비싼 제품으로 입문하기보다는
저렴한 원바이와콤으로 입문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펜은 건전지를 쓰지 않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용되며 펜촉은 쓸수록 닳기 때문에 교체를 해주셔야 됩니다.
(저는 한 달 좀 넘게 사용했는데 매일같이 사용해서 그런지 벌써 펜촉이 거의 다 닳았습니다.)
압력은 2048의 압력이라고 써져 있는데 이 압력지수는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지수가 높을수록 더 세밀한 표현을 하실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사셔야 하며,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2048로도 충분히 작업하는데 지장이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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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 바이 와콤 중형 (one by wacom ctl-672) 한달 사용 후기에 대해 써봤습니다.
타블렛을 이용한 포토샵 작업이나, 다른 패션 포스트들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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