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원바이 와콤 타블렛 중형(one by wacom ctl-672) 한달 사용 후기

babohoon 2021. 2. 17. 22:29

오늘은 원 바이 와콤 태블릿 중형 한 달 사용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보통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원 바이 와콤 타블렛은 팬타블렛 형식의 타블렛입니다.

 

(처음사시는 분들은 액정 타블렛과 팬타블렛의 차이를 잘 모르시기에 이점 잘 구분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팬타블렛은 타블렛이 입력장치용도로만 쓰이는 것이고, 액정 타블렛은 화면에 직접 대고 쓰는, 화면 자체가 입력장치이기도 한 타블렛입니다.)

 

영롱한 빨간색의 포장지

저는 텍스타일 작업과 패션그래픽 작업 시에 더 정확하게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액정타블렛에 관심이 있었고, 사고 싶었지만 , 가격대를 보니 제가 엄두도 내기 힘든 가격대였습니다.

(......)

그래서 사게 된 건 결국!! 원 바이 와콤 중형 사이즈(one by wacom ctl-672)

 

사실 원 바이 와콤은 와콤 타블렛중에 가장 저가 제품이고, 하위 제품입니다.

저 역시 타블렛을 써보는 게 처음이고, 아직 초심자 이기에 비싼 제품을 사기보다는 부담 없는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한 것이었습니다.(사실 돈도 없없습니다)

그나마 남은 마지막 자존심 때문에 소형 사이즈보다 4만 원 정도 비싼 중형 사이즈를 구매하게 됐는데요.

사실 이조차도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림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크기가 큰 타블렛으로 정밀 작업을 해야겠지만 저는 디테일한 그림은 그리지 않기 때문이 그 이유입니다.)

 

 

빨간 상자안에는 다시 종이상자가 있어 여분의 펜촉과 제품증명서,펜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하위 제품임에도 제가 쓰는 그래픽 작업 시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 제품이라 

원' 바이 와콤 타블렛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위해 말해보자면 마우스보다 더 정밀한 작업을 할 순 있지만, 분명히 마우스를 완벽히 대체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봅니다. 사용하다 보면 마우스는 할 수 있는 기능인데, 타블렛 펜으로는 구동이 불가능한 것들도 조금씩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마우스로 정밀한 작업을 잘하실 수 있다면 굳이 펜타블렛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도 조금 있습니다.

한 달 밖에 사용은 안 했지만 은근히 많은 작업을 해 지금은 타블렛으로 작업하는 게 편한 긴 하지만 처음 사용 시에는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화면과 펜타블렛의 비율이 항상 고정돼있는 고정비율이기에 펜을 떼고 다시 작업할 때 그 비율에 맞춰서 작업해야 하는 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색하실 겁니다.

 

노트북과 연결하면 타블렛 왼쪽에 불이 들어옵니다.

 

결론적으로는 싼 가격에 재밌게 잘 쓰고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태블릿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너무 비싼 제품으로 입문하기보다는 

저렴한 원바이와콤으로 입문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펜은 건전지를 쓰지 않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용되며 펜촉은 쓸수록 닳기 때문에 교체를 해주셔야 됩니다.

(저는 한 달 좀 넘게 사용했는데 매일같이 사용해서 그런지 벌써 펜촉이 거의 다 닳았습니다.)

압력은 2048의 압력이라고 써져 있는데 이 압력지수는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지수가 높을수록 더 세밀한 표현을 하실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사셔야 하며,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2048로도 충분히 작업하는데 지장이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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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 바이 와콤 중형 (one by wacom ctl-672) 한달 사용 후기에 대해 써봤습니다.

타블렛을 이용한 포토샵 작업이나, 다른 패션 포스트들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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